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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리그 오브 레전드 - 티어제와 신분제
    게임 소개 2019. 3. 19. 01:37

    초창기 롤에서는 Elo 레이팅 점수를 통해

    유저들의 수준을 나누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실력을 알 수 있었던 Elo 레이팅 점수제를 채용하던 롤은

    리그제라는 명쾌함이 다소 떨어지는 시스템을 추가하게 됩니다.

     

    심해부터 천상계까지

     

     

    이 리그제는

     

    언랭크,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챌린저 리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개 티어마다 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리해서 리그 포인트를 100점을 만든후에 치르게 되는

    승급전 3판중 2승을 해야 합니다.

    다음 티어로 가기 위해서는 각 티어의 1단계에 도달한 후 리그 포인트 100점을 채운 이후에 치르는

    승격전 5판중 3승을 해야 합니다.

     

    리그포인트가 0점인 상태에서 연패하게되면 단계가 떨어질 수있고

    4단계에서 MMR(Matching Mate Rating)점수가 그 티어의 평균점수보다 낮으면 경고 후 강등됩니다.

     

     

     

    리그제의 도입에 따라

    롤 유저들은 서로를 티어로 판단하는 경향이 생겨났습니다.

     

     

     

    피튀기는 자존심 싸움

     

     

     

     

    롤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롤 티어를 먼저 물어보기도 했고

    롤을 잘해서 높은 티어에 있는 친구는

    그러지 못한 학생들의 부러움의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잘하는 친구가 부러움을 받았다면,

    자연히 못하는 친구는 무시당했겠죠.

    마치 신분제처럼 말입니다.

     

    브론즈는 사람취급 못받는만화 - 뽈쟁이

     

     

    롤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친구들간의 서열로 인해

    돈을 주고 고수에게 대리게임을 맡기는 일도 심심치않게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잘하는 친구에게 먹을 것을 사주며 부탁하는 정도였지만

    현재는 대리게임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사업체까지 생겨났습니다.

    높은 티어에 대한 롤 유저들의 열망을 엿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한편으로는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문화 풍조의 확산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참고문헌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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