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리그 오브 레전드 - 역사와 흥행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한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입니다.

 

2008년에 처음 발표되었고

2009년에 클로즈 베타 실시 후 북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1년 12월 4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2011년에 중국의 3대 IT기업중 하나인 텐센트 홀딩스가

라이엇 게임즈의 지분을 100%사들이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중국 기업 텐센트 홀딩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회사가 지분만 전부 소유한 것으로,

제작 및 운영은 라이엇 게임즈가 그대로 맡고있지만

텐센트 홀딩스에서 게임 운영에 상당한 관여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창기에는 한국에서 엘오엘 또는 리오레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현재는 롤이라는 명칭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 글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지칭할 때 롤이라는 명사를 사용하겠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매일 접속하는 유저 수 1200만명을 넘기기도 했고

한국 서비스 이후

스타크래프트 덕분에 잘 발달된 PC방 문화와

여럿이서 즐길 수 있는 5대5 게임이라는 점덕분에

한국에서 롤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undernation/130147885050 엉덩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롤은 공부외의 일탈? 친목?

학창시절의 전부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에서 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당연히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거의 항상 유지했고,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의 출시에

잠깐 왕좌를 내려놓기도 했었지만,

현재도 롤은 PC방에서 플레이되는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롤에서 파생된 2차창작은 롤 서비스 시작부터 현재까지 인터넷에 방대한 양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게임이 인기를 끄니 게임내의 캐릭터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게된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롤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게임인데,

대회에서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는 프로게이머들은 롤을 하는 학생들의 롤 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롤 대회의 규모는 엄청나게 크고,

리그의 수도 많고, 그에 따라 팀과 프로게이머의 수도 셀 수 없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므로 롤은 E스포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롤 유저들의 우상, 페이커

 

 

 

 

 

 

이제 한국에서 롤의 위상은

모두가 즐기는 민속놀이가 되었습니다.

 

롤 이전에 스타크래프트가 그랬던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