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리오 시리즈 - 캐릭터

흥행하는 게임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리오 시리즈에 엄청난 흥행을 가져다준 주요 캐릭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https://mario.nintendo.com/about/

 

마리오 Mario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 마리오.

버섯을 먹기 전에는 왜소한 체격이며, 배가 나와있고

큰 코와 콧수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은 배관공이지만 배관보다는 모험을 하고, 악당과 싸우고, 공주를 구하는 일이 태반입니다.

 

 

마리오가 배관공이기 때문에, 마리오 시리즈에는 초록색 파이프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초창기에는 주업과 부업을 겸했으나

현재는 인기와 돈을 가져다주는 부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리오는 굉장히 다재다능해서,

엄청난 점프력과 달리기 속도, 수영뿐만 아니라 던지기까지 잘합니다.

거의 게임계의 김병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오는,

게임 내에서 특정한 아이템을 얻게 되면 모습이 변하고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있게됩니다.

버섯을 먹고 키가 커진 상태의 '슈퍼 마리오'부터,

 

 

 

 

파이어 플라워를 먹고 옷 색이 변하며 불을 던질 수 있는 '파이어 마리오'.

 

 

어릴 땐 이게 제일 센 줄 알았습니다.

 

 

슈퍼 나뭇잎을 먹은 '꼬리 마리오'.

 

 

 

심지어 '고양이 마리오'까지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개구리,땅콩,풍선,꿀벌,유령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꼭 마리오가 아니어도 마리오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들도 아이템을 먹고 변하기도 합니다.

 

 

 

 

루이지 Luigi

 

마리오의 동생으로, 얘도 배관공입니다.

 

 

루이지는 1983년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마리오보다 키가 큰 대신 겁이 많습니다.

 

 

 

피치 공주 Princess Peach

 

1985년 발매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버섯 왕국의 통치자 입니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3분의 1이 납치당하는 역할입니다.

 

 

 

 

키노피오 Toad

 

첫 등장은 1985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입니다.

버섯 왕국의 시중으로 혼자 힘으로는 피치 공주를 구하지 못해

주로 마리오의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요시 Yoshi

 

 

첫 등장은 1990년 <슈퍼 마리오 월드>입니다.

마리오를 도와주는 캐릭터로

마리오가 요시를 타고다니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삼키거나 알을 마음대로 낳을 수 있습니다.

 

 

 

 

쿠파 Bowser

 

 

마리오의 영원한 라이벌입니다.

등에 가시를 달고 불을 뿜는 거북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로 피치 공주를 납치하는 역할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한국어 '국밥'이라고 하는데

쿠파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는 '국밥'을 불고기로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마리오 시리즈에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악당 이미지 파일명이 'frenemies'인 것으로 보아 정말 나쁜 녀석들이라기 보다는 악역이지만 정감이 가도록 디자인한 듯 합니다.